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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경찰, '학교폭력 은폐 의혹' 숭의초 본격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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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송의주 기자songuijoo@



아시아투데이 이상학 기자 = 학교폭력을 은폐·축소한 것으로 밝혀진 숭의초등학교 교장 등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압수수색을 통해 숭의초 교장·교감·생활지도부장·담임교사 등 4명의 통신내역을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은 이를 토대로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위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학교가 재벌 회장 손자와 연예인 아들 등이 연루된 학교폭력을 은폐했다고 판단, 학교법인 숭의학원에 이들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하는 한편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다.

이에 숭의학원은 교육청에 징계요구를 취소해달라는 재심 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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