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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무주소식] 반딧불축제에 음악공연으로 감동 선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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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강인 기자 = ◇반딧불축제에 음악공연으로 감동 선사

제21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릴 예정인 가운데 음악공연으로 한층 더 깊은 행사가 될 전망이다.

무주군은 다음달 1일 무주아리랑을 반딧불축제장 주무대에 올린다고 16일 밝혔다.

무주아리랑 공연은 무주군이 주최하고 무주문화원이 주관하며 이화여대 원영석 교수가 지휘하는 42인조 양악관현악단이 연주한다.

이날 무대에서는 피아노협주곡 1번 '한민족 기상곡(이하나 피아노 독주)'을 비롯해 해금 협주곡 '윤회?끝없는 사랑(고수영 해금 연주)', 성악과 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황진이(노래 최수정, 해금연주 김수민)', 교향곡 1번 '무주(노래 이엘)', 군민을 위한 '무주아리랑'이 울려 퍼질 예정이다.

특히 교향곡 1번 '무주'와 군민을 위한 '무주아리랑'은 무주에 거주하며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대성 작곡가가 만든 작품이다.

김대성 작곡가는 한국의 슈베르트로 불리는 국악 작곡가로 '화선 김홍도', '명성황후(발레)', '영국 비비칸 홀 관현악곡 열빈' 등 관현악과 기악, 성악 작품을 작곡했다.

무주군은 반딧불축제에서 음악 공연을 통해 공감과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늦더위 무주에서 날리자

2017 무주 남대천 물 축제가 오는 26~27일, 다음달 2~3일 무주읍 남대천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무주읍이 주최하고 무주읍발전협의회가 주관해 처음 열리는 것으로 반딧불축제와 함께 풍성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16일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군청 앞 사랑의 다리에서는 물총과 물풍선 등을 이용한 물싸움(water로 전쟁)이 진행되며 수중난타, 현대무용, 어우동공연, 훌라댄스, DJ파티 같은 공연이 펼쳐진다.

남대천에서는 에어 바운스, 수상자전거, 범퍼보트 등을 활용한 물놀이가 진행되고 비눗방울 만들기, 스티커와 타투, 페이스페인팅, 물총으로 상품맞추기 같은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수중 어린이 축구대회는 오는 28~29일 진행된다.

kir12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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