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보건소,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원

서산/아시아투데이 이후철 기자 = 충남 서산시 보건소는 저소득층 여성청소년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생리대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만 11세에서 18세까지 의료급여 또는 생계급여를 받거나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시설 등의 시설을 이용하는 이용하고 있는 여성 청소년이다.

단 민간기업 등의 후원으로 이미 지급받고 있는 경우 대상에서 제외되며,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각 읍·면·동이나 시설에서 하면 된다.

시 보건소에서는 대상자에게 6개월분 생리대를 택배 서비스를 통해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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