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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강진군 청소년 문화의 집’ 내달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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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28억, 군비 7억 투입… 청소년 문화·예술활동 공간 역할 기대

아시아투데이

내달 개관을 앞둔 강진 청소년 문화의집



강진/아시아투데이 이명남 기자 = 전남 강진군이 미래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인 청소년 문화의 집을 조성해 눈길을 끈다.

16일 군에 따르면 강진군 청소년 문화의 집은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문화공간를 조성하기 위해 강진읍 남성리 94번지 일원(구 강진문화원 부지)에 지상 3층으로 건축됐다.

연면적만 1541.5㎡로 총 35억원(국비 28억원, 군비 7억원)예산이 투입됐다. 지난해 6월 착공을 시작으로 오는 9월 중 개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청소년 문화의 집은 노래방, 댄스·밴드실 외에 바리스타와 한식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요리실습실과 문화활동을 공유할 수 있는 동아리방, 회의실, 소규모 공연장인 다목적 강당 등 다양한 시설로 청소년의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다.

강진원 군수는 “청소년 참여위원회 개최 및 음악·댄스동아리 등의 지속적인 운영과 지원을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됐던 강진 청소년들이 정보·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소년 문화의 집은 관장과 함께 청소년지도사, 시설관리자 등 전문인력을 채용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9월 초 개관식을 시작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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