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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광주시 '사랑의 보금자리' 1호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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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광주 사랑의 보금자리 입주식


주택건설협 광주전남도회 1억원 지원···올해 10가구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광주시는 16일 남구 서동에서 돌봄이웃의 집을 무료로 고쳐주는 주거환경개선사업 '사랑의 보금자리' 제1호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랑의 보금자리 사업은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전남도회(회장 박재홍)가 1억원을 지원해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총 10가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제1호 사랑의 보금자리 주인공은 이연자(67) 할머니. 이 할머니의 주택은 지붕 일부가 붕괴되고 벽체가 균열되는 등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웠다.

광주시는 지붕을 강판으로 교체하고 마루와 벽체도 새단장했다. 낡은 보일러와 창호를 바꾸고 도배와 장판교체 작업도 벌였으며 이 할머니를 고려해 실외 화장실을 내부로 옮겼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집은 내가 편히 누울 수 있고 가족이 행복을 꿈꾸며 살아가는 장소여야 하는데 주택건설협회 등의 사회공헌으로 이 할머니가 귀한 보금자리를 얻게 됐다"고 강조했다.

kykoo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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