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SJ산림조합상조 '안착'…영업 6개월만에 가입자 2만명 돌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전=뉴시스】김양수 기자 = 산림조합중앙회는 지난 3월 영업에 돌입한 SJ산림조합상조가 영업개시 3개월만에 가입자 1만명 돌파한데 이어 최근 가입자 2만명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산림조합에서 100% 출자해 설립한 SJ산림조합상조는 투명경영을 통한 운영 안정성과 상품의 정직성을 내세워 소비자에게 접근한 것이 주효했다고 산림조합은 설명했다.

특히 부실상조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결합상품 중심의 기존 상조상품에서 벗어나 장례위주의 상품을 선보이고 직영 조직없이 산림조합의 신뢰를 바탕으로 일군 2만명 돌파라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런 높은 호응에 따라 SJ산림조합상조는 직영 영업조직 신설과 GA(독립법인판매대리점)판매 채널 확대, 법인 영업과 제휴 사업장 선점 등 영업전략을 다양화하기로 했다.

또 산림조합과 함께 2020년까지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수월한 수목장림 조성을 추진하고 수목장과 상조 서비스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적극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SJ산림조합상조의 약진은 상조업계에서도 반가운 소식이 되고 있다"며 "상조시장의 새로운 변화는 물론 시장 안정화와 상조산업 발전에 시너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ys0505@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