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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안성시, 무기명 우편 신고제로 조직문화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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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의 청렴도시 이루겠다는 의지 밝혀

아시아투데이

안성시청 전경



안성/아시아투데이 이진 기자 = 경기 안성시는 하반기에 다양한 청렴시책을 발굴해 추진하면서 전국 최고의 청렴도시를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해 시는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전국3위와 경기도 내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청렴도시 이미지를 굳건히 지켰으나, 여기에 머물러 있지 않고 ‘전국 최고 청렴도시’가 되기 위해서 지금도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

그 중 하나로, 시가 스스로 조직 문화를 진단하고 개선하기 위해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무기명 우편 신고제’를 추진하고 있다. ‘연고관계에 따른 업무 처리, 부당한 업무지시, 직무관련 정보의 사적 이용 등’ 보고 들은 모든 부패행위를 무기명으로 자유롭게 신고할 수 있는 제도이다.

시는 접수된 사항은 ‘신고자 우선 보호’ 방침 아래 철저한 사실 조사를 실시해 건전한 조직문화를 저해하는 모든 관행과 부패행위를 근절하고 ‘전국 최고 청렴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시는 ‘공익신고 접수 및 상담, 공익신고자 보호 및 구제절차’ 업무를 수행하는 ‘공익신고센터’를 지난 7월부터 상설감사장내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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