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식] 시,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범사업 참여 등

【광명=뉴시스】이종일 기자 = ◇광명시, 경기도 광역버스 준공영제 사업 참여

경기 광명시는 경기도가 올 연말부터 시행하는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범사업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버스 준공영제는 지자체가 버스업체의 적정 수입을 보장하는 한편 노선 변경과 차량 증차를 통해 입석률을 줄이는 등 대중교통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제도다.

앞서 광명시는 지난 6월 말 경기도로부터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범사업 참여를 제안받았지만 당시 버스 기사의 격일제(하루 동안 교대 없이 근무하고 다음날 휴무) 근무 방식을 문제삼아 참여하지 않았다.

그러나 최근 경기도가 기존 계획을 수정해 1일 2교대 방식으로 광역버스 준공영제를 추진하기로 하자 광명시도 함께하기로 했다.

광명에서는 인천을 오가는 3001번, 3002번 버스에 대해 준공영제가 시범 운영된다.

◇광명시 노인건강 프로그램 회원 모집

16일 광명시에 따르면 광명시 노인건강증진센터는 21~31일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 회원 80명을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60세 이상인 광명시민이다.

무료로 운영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근력 향상을 위한 순환운동 ▲낙상 예방 훈련 ▲인지향상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참가자들은 다음달 1일부터 10월 말까지 월·수·금요일반이나 화·목요일반 중에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lji223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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