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는 아산교육지원청, 순천향대학교와 함께 심리·정서적 문제로 일상생활과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위한 아동·청소년 마음행복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음행복사업은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집단심리 프로그램과 부모교육으로 진행되며, 프로그램의 설계와 진행에는 순천향대 심리치료 전문교수를 비롯한 전문 인력이 참여한다.
올해 첫 진행하는 마음행복사업은 아산지역 4개 초등학교와 2개 중학교를 시범학교로 지정해 운영된다.
학생 프로그램은 수업시간에 학생을 대상으로 매주 2시간씩 5회 운영하며, 부모교육은 참여 학생의 학부모 중 30명을 대상으로 4회 열린다.
◇천안시, ‘시민행복 정책제안' 공모전
충남 천안시는 시민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시민행복 정책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분야별 일자리 창출 방안 ▲저출산 극복 방안 ▲민원행정 및 개선제안 ▲기타 시정발전 등이다.
공모전에는 천안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은 17일부터 9월 25일까지다.
접수 제안은 실무 부서 심사단과 천안시제안심사위원회의 최종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으로 채택될 경우 시장 표창과 함께 최고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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