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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익산소식]시, 인구 30만 사수 총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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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뉴시스】김종효 기자 = ◇시, 인구 30만 사수 총력

전북 익산시가 인구 30만 사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16일 김철모 부시장을 비롯한 청내 간부공무원과 각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증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7월 말 기준 익산시 인구는 30만723명, 정헌율 시장 취임 직후부터 인구증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보고회에서는 인구증가를 위한 올해 각종 신규·핵심사업을 토대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연도별 인구추이, 인구감소 원인분석, 문제점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41개 부서 64개 관련 사업의 추진상황을 살폈다.

시는 인구증가를 위한 특단의 대책으로 주소전입 대학생 학자금 지급, 출산장려금 대폭 확대, 기업유치 및 입주기업 직원 전입 독려, 관내 공공시설 입장료 및 사용료 할인, 모성·영유아 보건사업 확대시행, 귀농귀촌 정책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어양동 해피하우스 터널, 주민 직접 나서 감성터널로 조성

익산시 어양동 행정복지센터 앞 해피하우스 터널이 시(時)가 있는 '감성터널'로 탈바꿈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2008년 조성 이후 10년 가까이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아 무성한 넝쿨 등으로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이 터널에 대해 어양동 주민자치센터가 직접 정비에 나섰다.

직접 넝쿨 제거작업을 마친 자치위는 오는 10월까지 환해진 터널 벽면에 아름다운 시(時)를 전시해 기존 터널을 '감성터널'로 바꿔 놓을 예정이다.

또 어양동에서 개최되는 국화축제와 연계해 터널 일원을 전국 최고의 '걷고 싶은 거리'로 만들 계획이다.

◇예술의전당, 문화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익산예술의전당이 지역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한 문화예술아카데미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강좌는 9월2일부터 11월25일까지 주 1회 2시간씩 총 10주간 진행된다.

성인 아카데미와 어린이 영재 아카데미로 나뉘며 ▲드로잉·페인팅(김수자) ▲도예공방(강정이) ▲창의발전소·3D펜(김성수), ▲캘리그라피·문인화(송현숙) ▲클래식기타(이상호) ▲바이올린(김은별) 등의 과정이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온라인 홈페이지(http://arts.iksan.go.kr)를 참조하거나 익산예술의전당(063-859-3317)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seun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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