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요양전문치료사 모집
16일 구미시에 따르면 독일 요양전문치료사 파견 후보생으로 선발되면 국내·외 독일어 어학연수와 독일 현지 교육기관을 통한 자격증 취득 및 독일 사회복지협회 산하 기관 취업기회가 제공된다.
시는 지난해 독일의 AWO(노동자사회복지협회, 브라운슈바이크)와 업무협약을 통해 요양전문치료사 교육생으로 지난 1월 구미대학교 학생 10명을 파견한 바 있다.
이번에는 독일 내 Diakonie(개신교단체 사회복지협의회, 볼프스부르크)와 업무협약을 통해 ‘구미시 청년 해외취업지원사업’을 구미시 거주 일반 청년층으로 확대·추진하는 것이다.
현재 독일은 노동인구(20~60세)가 2015년 60.9%에서 2060년 47.3%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정부차원에서 해외 인재 유치에 주력(‘Make it in Germany‘ 정책)하고 있다고 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요양전문치료사’는 가장 많은 인력이 요구되는 진출 유망직종으로 주로 노인들의 여러가지 활동을 지원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며 시술·치료·간호 업무를 수행하는 전문직종이다.
구미시는 오는 22일 오후 4시 구미시청 4층 북카페에서 관심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선발된 취업 대상자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8월까지 독일어연수에 이어 2021년 6월까지 3년간의 전공교육을 마친 후 2024년 6월까지 의무 취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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