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혼게이자이는 알리바바가 자사 서비스를 이용해 일본에서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으로 쇼핑할 수 있도록 해 3년 이내 이용자 1천만 명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알리바바는 현금 결제가 주류를 이루는 일본 시장 진출이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했다고 신문은 분석했다.
자사의 결제서비스인 알리페이(支付寶·즈푸바오)는 중국 은행에 계좌가 없으면 이용이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일본에선 일본 내 은행에 계좌가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브랜드명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보도했다.
새 서비스는 편의점, 가전판매점, 백화점 등 기존 알리페이 가맹점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가맹점을 현재 3만 점포에서 올해 말에는 5만 점포로 확대할 방침이다.
알리바바 본사 정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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