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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건보공단, 최하위 등급 재가장기요양기관 재평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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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김시영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은 ‘2016년도 재가급여 평가’ 결과 최하위등급(E등급)을 받은 581개 기관에 대해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이번 수시(재)평가는 전년도 재가급여 장기요양기관 평가결과 최하위등급인 E등급 장기요양기관 581개 기관에 대해 실시한다. 그간의 개선사항 등을 평가하며 절대평가 기준 일부 대분류영역 점수를 충족하지 못해 등급이 낮아진 B~D등급 127개소 중 신청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2016년도 시설급여 수시(재)평가 결과, 수시평가를 받은 666개소의 평균점수는 67.4점으로 전년 평균점수 54.6점 대비 12.8점이 상승했다. 전년 대비 등급이 상향된 기관은 434개소, 등급이 유지된 기관은 232개소로 나타나 65% 이상의 등급기관이 상향됐다.

특히 올해는 수시(재)평가를 받는 기관의 평가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재평가 실시 전 2016년 최하위등급(E등급) 장기요양기관에 대해 사전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맞춤형 상담을 통해 질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건보공단 측은 설명했다.

건보공단은 2017년도 수시(재)평가 대상기관·평가방법 등을 포함한 계획을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수시(재)평가 결과 또한 공개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평가우수기관과 하위기관의 멘토링제 운영, 게시판 의견수렴, 우수기관의 사례 공유 등 공급자의 의견을 제도와 지표개선에 적극 반영해 평가의 객관성과 수용성을 높여 장기요양기관의 요양서비스의 품질이 향상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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