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19일 ‘제6회 2017삼척 이사부장군배 바다수영대회‘ 개최

삼척 이사부장군배 바다수영대회

【삼척=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삼척시는 매년 8월 넷째주 토요일에 개최되고 있는 ‘제6회 2017 삼척 이사부장군배 바다수영대회’가 오는 19일 강원 삼척해수욕장에서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삼척시수영협회(회장 안병두)가 주최·주관하고 삼척시와 삼척시체육회가 후원하며 동해해양경찰서와 삼척소방서에서 안전을 지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수영동호인 1500여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이사부장군배 바다수영대회는 일반부 1㎞ 경쟁·비경쟁·비경쟁오리발과 2017년 신규로 일반부 2㎞ 비경쟁오리발이 신설됨에 따라 총 4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된다.

대회 단체우승팀에게는 2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2∼10위에게도 상금과 트로피가 전달되며 각 부문별 남·녀 1∼10위에게도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또 참가자들에게는 장기자랑 및 행운권 추첨을 통한 삼척시 특산물 및 푸짐한 상품이 제공되며 모든 참가선수들이 수영하는 거리를 1m당 1원씩 적립하는 ‘1m 1원’ 행사를 가져 15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및 바다살리기 비용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시는 참가선수와 가족 등 3000여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삼척해수욕장 상가번영회 및 후진어촌계 등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내년에도 많은 선수들이 다시 참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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