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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11번가, 인스타그램 인기 패션 기획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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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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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11번가는 20대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SNS 셀러들의 패션의류를 모아 판매하는 '인스타에서 가장 핫한 패션' 기획전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SNS에서 유명한 '인플루언서(영향력 높은 운영자)'들이 소개한 인기 의류만 모은 기획전이다. 최근 많은 젊은 여성들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을 통해 패션제품 정보를 얻은 뒤 해당 판매자의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매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모두 25개 판매자의 제품 500개 이상을 모아 판매한다. 이 중 100개 이상의 상품은 11번가에서만 볼 수 있는 단독상품이다.

이번 기획전은 국내 대표적인 인플루언서 앱 '브랜디'가 지난 7월 오픈마켓 단독으로 11번가에 입점하면서 성사됐다. 입점 스토어수가 1700개에 달하는 브랜디는 매달 거래액이 130%씩 증가하는 등 새로운 SNS 패션 시장을 이끌고 있다.

이번 행사에 소개되는 브랜디의 25개 인플루언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총 88만명 이상의 팔로워에게 11번가 기획전이 알려져 고객의 접점이 다양화 될 예정이다.

한편, 모바일이 패션시장을 주도하면서 유행이 빠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의 영향력도 점점 커지고 있다.

올해(1월1일~7월31일) 11번가 내 패션카테고리의 모바일 비중은 85%에 달한다. 모바일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해 모바일을 통해 의류, 잡화 등을 구매하는 고객이 대세로 자리잡았다.

csy62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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