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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교육소식]대전시교육청 "학교급식 계란 사용 일시 중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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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 "학교급식 계란 사용 일시 중지"

대전시교육청은 국내산 계란에서도 사용 금지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것과 관련,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당분간 학교급식에서 사용을 중지한다고 1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전국 산란계 농장 1456곳에 대한 살충제 전수검사 1차 결과를 발표했다. 강원도 철원과 경기도 양주 산란계 농장에서 살충제 계란이 추가로 검출돼 전날 2곳을 포함해 4곳으로 늘었다.

이에 따라 대전시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정부 대책이 나올 때가지 계란 사용을 일시 중지해달라고 긴급지시했다.

◇대전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1일까지 5기(기수별 2일, 15시간)에 걸쳐 초·중·고 교원 400명(기수별 80명)을 대상으로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일 시작된 이번 연수는 체험중심의 안전연수로 위급상항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안전요원 연수 프로그램이다.

특히 응급의학과 전문의, 응급구조사, 응급처치 전문가 등을 통해 사고유형별 응급 처치법, 심폐소생술, 레저 활동별 안전수칙 등 각종 상황별 대처 방법을 이론과 실습으로 나눠 진행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학생 50명당 안전요원 1인 배치를 권장하고 있다. 연수 이수 교원들은 안전요원 자격을 취득(2년 유효)하고 현장체험학습에 동행, 학생 인솔과 야간 생활 지도 및 유사시 응급구조 등을 지원한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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