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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대구시향 '뉴 사운드 오브 대구' 무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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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구시립교향악단 '뉴 사운드 오브 대구' 공연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시립교향악단은 오는 9월7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뉴 사운드 오브 대구 2017’을 공연한다.

16일 대구시립교향악단에 따르면 창작음악의 발전을 위해 기획한 이번 공연은 '창작의 범위 넓히기'를 주제로 한다.

총 기획을 맡은 작곡가 진규영은 공연과 함께 간략한 작품소개를 한다. 지휘는 작곡가 출신인 민정기가 맡는다.

그는 현재 한·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모차르트 신포니에타 잘츠부르크 지휘자로 활동 중이다.

첫 무대는 이수은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환상곡 '바위, 샘, 물결'로 꾸며진다.

이 작품은 2016년 제8회 아르코(ARKO) 한국창작음악제 공모 당선작이다. 바위에서 샘이 터져 물결을 이루고 큰 파도가 치는 상상을 오케스트라로 묘사한 작품이다.

이어 김한기가 현악합주를 위한 '아리랑'을, 작곡가 박성미가 '탄식의 노래'를 첼리스트 이동열 협연으로 선보인다.

김용규는 통합미디어협주곡 제26번 '안드로메다를 향하여'를, 김성재는 오페라 '청라언덕' 중 발췌된 곡을 연주한다.

오페라 청라언덕은 대구 출신 작곡가 박태준의 '동무생각'에서 비롯된 창작 오페라로 제10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작으로 공모 당선된 작품이다.

마지막 무대는 임주섭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명상'이 장식한다.

한편 공연에 대한 기타사항은 대구시립교향악단으로 문의할 수 있다.

sos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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