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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文대통령, '살충제 계란 파동' 대응 창구 일원화 지시···"총리가 종합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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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모두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살충제 계란 파동'과 관련한 대응창구를 국무총리로 일원화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낙연 총리에게 전화를 걸어 "이번 건의 주무부처가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이원화 돼 중복발표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총리가 범정부적으로 종합관리를 하라"고 지시했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전수조사 결과를 국민에게 소상히 알리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해달라"고 지시했다고 박 대변인은 전했다.

이 총리는 이날 예정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번 사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 총리는 앞서 이날 오전 당·정·청 회동을 통해 관련 대응책을 논의한 바 있다.

kyusta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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