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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울산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력단절 여성 취업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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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을 선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새일센터는 임신·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취업 상담, 직업교육 훈련, 인턴십, 사후 관리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다.

현재 울산시는 여성인력개발센터(울산여성새일센터)와 여성회관(울산중부여성새일센터) 등 2곳에 위탁해 운영 중이다.

시는 올해 총 12억원(국비 9억2000만 원 등)의 예산을 들여 새일여성 인턴 운영(172명), 경력단절 여성 직업훈련(13개 과정), 사업 관리 및 사후 관리사업(21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여성의 선호 직종 등을 고려해 '3D프린트 도면설계사무원 양성', '자유학기제 진로직업전문가 양성' 과정 등 직업교육훈련 2개 과정을 추가 운영(11개→13개)하고 있다.

시는 취업 지원 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담 인력(취업설계사)을 기존 10명에 1명을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취업설계사는 지역 내 유망취업 업종 발굴, 취업 정보 제공, 교육훈련 등 취업 정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한 여성들을 대상으로 노무 상담, 직장 적응(복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교육, 기업 컨설팅도 진행하고 있다.

이 같은 사업을 통해 2017년도 상반기에 1384명의 경력단절 여성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새일센터는 지난 2016년 경력단절 여성 2056명의 취업 성과를 내 여성가족부로부터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6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취업 상담이나 직업교육훈련 참여 등 관련 서비스를 희망하면 울산새일센터 누리집으로 신청하면 된다.

you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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