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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감호시장 정비사업 '순항' |
【김천=뉴시스】박홍식 기자 = 경북 김천 감호시장 장옥 철거를 위한 보상협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김천시는 감호시장 장옥 정비사업 보상협의회를 구성하고 거주자 보상 문제 등에 대한 안건을 논의한다고 16일 밝혔다.
보상협의회는 김일수 김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감호시장 상인회장 및 주민대표, 김천시 자문변호사, 감정평가사, 공무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장옥 거주자 세입자 인정 문제 등 보상비 기준 선정에 대한 사항을 논의한다.
김일수 위원장은 "감호시장 장옥 거주자들은 대부분 영세한 상인과 40년 이상 거주한 노인들로 주거대책 마련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법리적 부분을 검토해 최대한 보상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감호시장 장옥은 20년 전부터 시장으로서 기능을 잃고 건물이 노후돼 개선이 필요한 상태였다.
지난해 12월 정밀안전진단 결과 '종합 E등급' 판정이 나면서 안전 문제가 제기돼 왔다.
phs64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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