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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 지난 3월 민주당 영입인사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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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이유정 변호사[중앙포토]

이유정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지난 3월 더불어민주당 영입 인사에 포함됐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동아일보는 이유정 후보자가 2002년 4월 결성된 ‘노무현을 지지하는 변호사 모임’에 이름을 올리는 등 ‘폴리저지(politics+judge·정치재판관)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동아일보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17대 총선 직전인 2004년 4월 이 후보자는 변호사 88명과 함께 민주노동당 지지를 선언했고, 18대 총선을 앞둔 2008년 3월엔 민노당 심상정 노회찬 의원 등이 탈당해 만든 진보신당 지지를 선언했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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