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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8일부터 직영 온라인 KT올레샵 및 전국 KT매장에서 전용 단말 'Be Y 패드 2'를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K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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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화웨이의 태블릿PC '비와이(Be Y) 패드2'를 단독 출시한다.
KT는 오는 8일부터 직영 온라인몰인 'KT올레샵'과 전국 KT매장에서 화웨이가 제작한 태블릿PC '비와이 패드2'를 단독으로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출고가는 33만원.
'비와이 패드2'는 지난해 출시했던 '비와이 패드'의 후속작이다. 화웨이 글로벌 태블릿PC 모델인 '미디어패드 M3'를 국내 통신환경에 맞게 변형한 제품이다.
'비와이 패드2'에는 8.4인치 2K 디스플레이와 함께 지문인식 기능이 탑재됐다. 아울러 오디오 전문 브랜드인 하만카돈에서 인증 받은 듀얼 스피커도 장착된 점이 특징이다.
이현석 KT 디바이스 본부장(상무)은 "지난해 가성비 높은 '비와이 패드'를 출시하면서 태블릿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었다"며 "성능이 크게 향상된 '비와이 패드2'는 고객들에게 한 차원 높은 가치를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관 기자 s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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