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동반 매도세에 1%대 하락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기술주 위주 약세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도세에 낙폭을 키우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기술주 중심 하락세가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28일 오전 9시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05%, 25.60포인트 내린 2417.64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846억원어치를 팔고 있으며 기관도 54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691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의료정밀, 증권, 건설업, 의약품, 전기가스업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기(009150) SK하이닉스(000660) 미래에셋대우(006800) 삼성SDI(00640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하나금융지주(086790) 삼성전자(005930) 기업은행(024110) LG유플러스(032640) POSCO(005490) 한국전력(015760) 현대중공업(009540) 엔씨소프트(036570) 롯데케미칼(011170) 등이 하락하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 카카오(035720) 이마트(139480) 현대차(005380) LG전자(066570) 기아차(000270) 등은 상승세다.

같은시간 코스닥지수 역시 전날보다 1.16%, 7.73포인트 떨어진 658.7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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