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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KB손보, 차 없어도 가입할 수 있는 車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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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 차량 및 렌터카 이용 시 모바일로 가입 가능, 하루 6천원으로 즉시 보장]

머니투데이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자동차가 없이도 가입할 수 있는 'KB매직카모바일하루자동차보험'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자동차보험은 차량을 소유해야 가입할 수 있고 렌터카 이용 시에는 대여 회사를 통해 가입하는 자차보험의 경우 가입자에게 보험료 부담이 컸다. 하지만 이 상품은 자동차를 소유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의 승용차나 렌터카를 운전하는 경우 저렴한 가격으로 가입할 수 있어 운전자들의 보험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상품은 최대 7일까지 가입 가능하며 다른 사람의 자동차를 운전하는 경우와 렌터카를 운전하는 경우로 구분해 보장받을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자동차를 운전하면 배상책임담보(대인 및 대물배상)와 자손 및 타인차량복구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고 렌터카를 운전하는 경우라면 휴차료까지 보장 가능해 휴가철 타인 차량 혹은 렌터카 이용을 계획 중인 운전자의 경우 저렴한 비용으로 폭넓게 보장받을 수 있다. 다만 외제차 및 법인 렌트차량은 가입 제한을 받을 수 있다.

1일 가입 시 최소 6000원으로 즉시 보장받을 수 있는 KB매직카모바일하루자동차보험은 KB손해보험다이렉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24시간 가입 가능하다. 또 KB금융그룹 통합 플랫폼인 '리브메이트 멤버십' 포인트로 보험료 결제를 할 수 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KB매직카모바일하루자동차보험과 함께 하루 단위로 가입 가능한 'KB원타임항공기탑승플랜'도 판매한다. 하루 2000원의 최소 보험료로 항공기 편도 탑승(최대 24시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사망 후유장해를 최대 3억원까지 보장하는 상품이다.

전혜영 기자 m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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