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평화 콘서트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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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화천토마토축제[연합뉴스 자료사진] |
올해 15회째 맞는 토마토축제는 화천군과 화악산 토마토 영농조합법인이 예년보다 콘텐츠를 강화해 관광객을 맞는다.
축제는 토마토 월드존, 토마토피아존, 토마토 플레이존, 토마토 해피존, 토마토 마켓존 등 5개 테마공간에서 진행된다.
월드존에서 전야제와 불꽃놀이, 노래자랑, 이기자부대 공연, 오뚝이와 함께 하는 천인의 식탁, 토마토 페스티벌 등 공연 이벤트가 펼쳐진다.
토마토피아존에서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토마토가 뿌려진 공간에서 금반지를 찾는 '황금 반지를 찾아라'와 토마토를 소재로 한 다양한 게임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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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속에서 황금반지를 찾는 관광객[연합뉴스 자료사진] |
또 토마토 축구와 슬라이드, 물총싸움, 유아 물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 즐거운 이벤트도 계속된다.
특히 축제기간인 다음 달 5일 오후에 '토마토야(夜) 놀자!'에서는 다문화합창단 라온제냐 공연을 비롯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개최 기원 평화콘서트가 준비됐다.
다음 달 6일에는 '한여름 밤의 토마토 페스티벌'이 열려 밴드 공연과 개사 가요제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토마토축제는 지자체가 아닌, 주민 중심의 지역축제가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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