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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카카오뱅크 첫날부터 오류…접속자 폭주에 접속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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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아시아투데이 이선영 기자 = 제2호 인터넷전문은행인 카카오뱅크가 출범 첫날부터 접속자가 몰리면서 오류가 발생했다. 애플리케이션 접속 자체가 되지 않거나 계좌개설, 본인인증 절차가 지연되면서 고객들의 불만도 나오고 있다.

27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카카오뱅크 앱은 접속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 앱을 열면 문제가 발생해 잠시 후 다시 시도해달라는 메시지가 뜨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오전 9시를 전후로 접속자가 몰리면서 오류가 발생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 시간이 지났지만 오류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전화문의가 폭주한 탓인지 상담원과의 연결이 어려웠고, 카카오톡을 통한 문의 역시 화면에 ‘상담톡을 실행할 수 없다’는 오류 메시지가 사라지지 않고 있어 불가능한 상태다.

카카오뱅크 측은 가입자가 몰리면서 시스템 과부하 문제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가입자가 몰리면서 일시적으로 문제가 발생했다”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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