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2017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 후원

[25~28일 천안 상록리조트서 초등학생 대상 캠프 ]

'2017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가 25~28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열리는 가운데, 어린이들이 모형 자동차로 자율주행 경진대회를 열고 있다./사진=한국GM

한국GM '쉐보레' 브랜드가 '2017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2017 Korea Auto Science Camp)'를 후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오토사이언스 캠프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 동안 충남 천안시 상록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한국GM 부평 본사는 지난 25일 자사 홍보관에서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캠프 프로그램 설명회를 가졌다.

'대한민국 오토사이언스 캠프'는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쉐보레가 후원하는 어린이 과학 체험 프로그램이다. 자동차 과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한국의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 갈 꿈나무 육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05년 시작돼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6학년생 100명이 자율주행의 원리, 전기차 구동 원리 등을 배운다. 전기차 시승, 자동차 디자인 및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특강, 모형 자동차 경주대회, 에어백 작동 관련 안전 교육도 이뤄진다.

캠프 성적이 우수한 학생 및 조(team)에는 교육부 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한국GM 사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황시영 기자 appl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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