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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은퇴자 경험·청년 아이디어 합친 세대융합 창업에 127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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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창업캠퍼스 주관기관 모집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퇴직인력과 아이디어·기술을 지닌 청년의 세대융합 창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일자리 추경으로 확보한 127억원을 세대융합 창업 사업에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기부는 세대 간 융합창업팀 120개를 지원하기로 하고 창업팀을 발굴·육성하는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주관기관을 모집한다.

중기부는 세대융합 창업지원 인프라를 갖춘 전국 우수 주관기관 6곳을 지정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중·장년과 청년을 매칭하는 세대 간 창업 코디, 기술융합 등 세대융합창업 프로그램, 숙련 퇴직인력이 창업 초기기업의 자문역할 또는 핵심파트너로 활동하는 장년 인재 서포터즈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우순 중소벤처기업부 지식서비스창업과장은 "이 사업은 은퇴세대와 청년의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다.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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