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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올 상반기 미 신규주택 판매, 10.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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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미 신규주택 판매 꾸준히 증가


【워싱턴=AP/뉴시스】유세진 기자 = 미국의 6월 신규주택 판매가 소폭 상승하면서 신규주택 구매 희망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미 상무부는 26일 6월 미 신규주택 판매가 계절조정 이후 0.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연율로 따지면 약 61만채가 증가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올 들어 6월까지 미국의 신규주택 판매는 지난해 동기 대비 10.9% 증가했다.

이러한 증가는 특히 주택 매물이 크게 부족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그러나 신규주택 구입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반면 주택 전체 판매는 평균치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또 주택 판매 중간 가격은 31만800달러(약 3억4810만원)으로 3.3% 떨어졌다.

6월 매물로 나온 신규주택은 모두 37만2000채로 2009년 6월 이후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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