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오송도서관 사람책도서관 열람서비스 운영

[이지효 기자]

청주오송도서관은 26일부터 매주 수요일 사람책도서관 열람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은 영어 스토리북 읽기 체험 작품 전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오송도서관(관장 이미우)은 26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사람책도서관 열람서비스의 일환으로 '아동심리미술'을 실시한다.

사람책도서관 열람서비스란 책 대신 사람의 경험, 지식, 정보를 빌려주는 서비스로 사람책 지원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로상담 멘토링, 독서프로그램, 체험프로그램, 공연 등을 제공한다.

'아동심리미술'은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미술활동을 통해 아동의 심리상태를 파악하고 피드백 해 감정을 발산하고 정화하는 열람서비스다. 9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흥덕도서관 2층 문화교실2에서 열람할 수 있다.

청주오송도서관은 26일부터 매주 수요일 사람책도서관 열람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은 동화 연계한 아동요리 운영.

청주오송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영어스토리북읽기체험 초급ㆍ중급', '좌우뇌 영어독서법', '동화연계아동요리', '이야기를 통해 보는 한국사'등의 사람책 열람서비스를 실시한 바 있다.

이미우 관장은 "사람책은 다른 사람에게 빌려줄 경험, 지식, 정보가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며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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