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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수해복구 해도 갈 곳 없는 이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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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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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내린 비로 삶의 터전을 잃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운암2리 이재민들이 지자체의 현실성 있는 대책마련을 간곡히 요청했다. 불어난 강물에 집이 완파된 한 주민은 "정치인을 위한 나라가 아니냐"며 "해외여행은 1인당 550만원 주고 하루아침에 집이 사라진 우리에겐 900만원이 전부다. 이마져도 조건이 까다롭고 돈을 받아도 집 지을 땅도 없다"고 토로했다. 이러한 상황으로 피해 주민들은 지원금을 모으고 대출을 받아 공동생활 공간을 지었으면 하는 바람도 내비쳤지만 이 역시 시의 지원 없이는 추진이 불가능하다. 사진은 수해로 완파된 주택의 모습(17일)과 지반침하를 막기 위해 복구작업이 진행된 모습(26일)/신동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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