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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KT&G, '부산, 상상의 날개를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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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순 기자]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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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아이디어 사업설명회
[중부매일 이종순 기자] KT&G(사장 백복인)가 부산시와 함께 오는 8월 8일까지 전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명은 '부산, 상상의 날개를 달다'이며, 부산시 부전천 주변 지역에 시민들이 원하는 시설, 프로그램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접수 중이다.

공모전 신청은 KT&G 상상유니브 홈페이지(http://local.sangsanguniv.com/casting/flybusan)를 통해 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공익성, 창의성, 논리성, 실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1∼2차 평가를 통해 부산시장상(대상 250만원) 등 총 10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지난 21일에는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상상마당 부산' 조성 예정지에서 사업설명회가 진행됐다.

지난 5월 24일, KT&G와 부산시는 '상상마당 부산'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문화공간 상상마당이 부산에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상상마당 부산은 문화ㆍ예술 향유기회 확대는 물론 청년 창업 및 일자리 창출에도 역점을 둘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 역시 KT&G와 지자체간의 사회공헌 협력모델 마련을 위한 시범 사업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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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한편 KT&G는 지자체와 함께 도시재생 관련 문화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서울시의 도시재생사업에 협력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지난해 10월, KT&G는 첫 시범사업으로 서울시와 함께 세운상가의 산업물품 및 장인들을 촬영한 달력을 지역 상인들에게 배포했다. 이후 용산전자상가 도시재생 마케팅 공모전, 무교다동 활성화를 위한 버스킹 공연 및 대학생 패션쇼 등을 지원했다. 다가오는 9월에도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동대문 DDP 패션위크 개최를 계획하고 있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함께하는 기업'의 경영이념을 실천할 것"이라며, "KT&G 상상마당 부산 조성 MOU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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