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감사원장에 진덕 스님 지명

[이보환 기자]

진덕 스님

[중부매일 이보환 기자] 천태종 신임 감사원장에 진덕 스님이 지명됐다.

천태종은 용암 스님의 사표로 공석이 된 감사원장에 종의회 법제분과위원장인 진덕 스님(마산 삼학사 주지)을 지명했다.

천태종 종의회(의장 도원 스님)는 곧 임시 종의회를 열어 감사원장 임명 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진덕 스님은 1976년 대충대종사를 은사로 출가 득도했다. 1985년부터 2000년까지 8~11대 종의회 의원, 1993년 감사원 감사위원, 1999~2007년 총무원 규정부장, 2009~2016년 14~5대 종의회 의원을 지냈다.

천태종 총무원(총무원장 춘광 스님)은 총무부장에 재무부장 월중 스님을, 재무부장엔 전 사회부장 설혜 스님을 각각 임명했다.

또 학교법인 금강대학교 법인사무처장에 월장 스님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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