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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정면에 따르면 지난 2016년 5월, 전국 최초로 시행된 탕정면 복지반장제도가 충청남도 특수시책으로 채택, 15개 시ㆍ군ㆍ구에 확산 시행되면서 선도적 복지모델로서의 자리매김을 위한 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탕정면 복지반장은 평소 지역주민과 가장 가깝게 생활하며 주민들의 실정을 가장 잘 아는 각 마을 반장들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복지정보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수호천사의 역할을 해 주고 있다.
특히 주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 뿌리내리는 마을복지의 표본이 되어 주고 있으며 '탕정면 복지허브화 특수시책'의 핵심역할을 해주고 있다.
또한, 탕정면은 '복지반장 워크숍'을 향후 분기별로 정기 실시함으로써 '마을복지가'로 재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행정의 보조역할 뿐만 아니라 주민중심의 복지를 구현하는 새로운 복지패러다임을 만들 수 있도록 마을복지의 핵심조직으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그동안 탕정면에서는 '면 단위 복지허브화'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감으로써 '탕정면 복지이장, 탕정면 행복키움추진단'의 선도적인 활동내용 등이 보건복지부로부터 큰 관심을 받아 왔다.
지난 2016년 11월, 전국 읍ㆍ면ㆍ동장 800명에게 우수사례로 소개되는 등 복지허브화 표본모델로 전국에 전파되기도 했다.
유종희 탕정면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복지반장님들께서 함께 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주민 스스로 만들어 가는 복지마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적극 지원함으로써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복지탕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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