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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빠른 수해복구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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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公·도의회 건설소방위

월오동에 봉사단·중장비 지원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충북개발공사와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2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에 충북개발공사 전임직원과 건설소방위 위원들로 구성된 봉사단 60명을 파견하고 굴착기 등 중장비 2대를 지원했다.

청주시 상당구 월오동은 지난 16일 집중호우로 하천 둑이 유실돼 농경지와 주택이 토사로 뒤덮이고, 상수도관이 끊어지는 등의 큰 피해를 보았다.

충북개발공사 계용준 사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주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충북 유일 지방공기업으로서 하루빨리 지역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직ㆍ간접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북개발공사는 이와함께 이날 청주시에 500만 원 상당의 이불 등 긴급 구호물품을 기탁했다.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위원과 전문위원실 직원들도 이날 농경지에 쌓여있는 부유물 및 토사 등을 집중 제거하는 한편 수해로 실의에 빠져있는 주민들을 위로했다.

건설소방위원회 임순묵 위원장은 "월오동 주변 많은 지역이 농경지ㆍ주택ㆍ전기설비 등이 침수돼 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고 있는데 빠른 시일 내 주민들이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지원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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