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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동구, 오염물질 배출행위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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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대전시 동구가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다음달 말까지 특별감시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장마철에는 사업장 내 보관 방치하고 있거나 처리 중인 폐수, 폐기물 등의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으로 유입되거나 불법으로 하천에 흘려보내는 환경오염 범죄가 빈번해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를 위해 구는 단계별 대응책을 마련, 일차적으로 관내 환경오염 배출업소에 협조문을 발송해 위험요소 자체진단을 적극 당부했다. 또 환경보호 담당 직원으로 구성된 특별감시반을 운영해 집중호우 시 상수원 수계, 하천 등 중점감시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민간 환경감시단과의 합동단속으로 빈틈없는 점검 활동을 할 예정이다.

구는 위반행위가 적발된 경우 강력한 행정제재를 처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폭우로 파손된 시설에 대해서는 필요하면 전문인력을 활용한 기술적 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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