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중앙도서관, 인문학 특강'왕의 심리로 읽는 조선 역사'

[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시문화도서관사업소 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2017년 인문독서아카데미'사업의 일환으로 8월에는 '왕의 심리로 읽는 조선 역사'를 운영한다.

필명 '누다심(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심리학을 꿈꾸는 이)'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심리학 칼럼니스트 강현식씨가 강사로 나선다.

강씨는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 졸업 후 고려대학교 임상 및 상담심리 석사학위이며, '누다심의 심리학 블로그'(살림, 2007),'심리학으로 보는 조선왕조실록'(살림, 2008), '심리학으로 보는 로마인 이야기'(살림, 2011), '저는 심리학이 처음인데요'(한빛비즈, 2014) 등의 저서가 있다.

이번 강연은 8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화요일(8월 16일만 수요일 진행) 오전 10시부터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회차별 강연 주제는 '조선의 건국자는 누구? 태조와 태종'(1강), '연산군을 둘러싼 파워게임'(2강), '방계승통의 시작, 선조와 광해군'(3강), '조선 최고의 권력자, 숙종'(4강), '억울함과 그림자, 영조와 사도세자'(5강)다.

참가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cheonan.go.kr/lib.do)와 ☏041-521-3779번이나,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김병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