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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파킹클라우드·서울시, 공영주차정보앱에 민영주차장 정보 제공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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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파킹클라우드는 서울시와 24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파킹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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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주차 솔루션 '아이파킹(i PARKING)'을 제공하는 파킹클라우드는 서울시와 24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 서비스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파킹클라우드는 자사의 스마트 주차 솔루션이 제공하는 실시간 주차정보를 서울시의 ‘서울주차정보’ 앱에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파킹클라우드와 협업해 ‘서울주차정보’앱 이용자에게 더 많은 정보를 제공, 서울시민의 주차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스마트 주차 '아이파킹'은 근처 주차장 검색 및 실시간 주차가능 공간 확인은 물론 결제까지 모바일 앱으로 가능한 솔루션으로, 그 동안 오프라인 중심의 주차 환경을 모바일과 연계해 보다 편리하고 스마트한 주차 서비스를 제공한다.

파킹클라우드는 아이파킹(운전자 전용 앱) 외에도 효율적 주차장 관리가 가능한 '아이파킹CEO(주차장 관리 앱)', '아이파킹멤버스(주차장 제휴상점용 앱)'도 출시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 서울시 내 파킹클라우드 스마트 주차 시스템이 설치된 ‘아이파킹존’ 주차장은 교통유발부담금에 대한 세금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교통유발부담금은 교통 유발의 원인이 되는 시설물 소유자에게 도시교통 개선을 위해 부과한다. 실시간 주차정보를 제공하는 주차장에 대해 10%이내의 경감 혜택을 적용한다.

파킹클라우드 신상용 대표는 “주변 신도시를 포함해 1000만명이 넘는 인구가 생활하는 대도시 서울에는 불법주차, 주차대란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한다”며, “앞으로 주차장 검색과 주차공간 확인 등 파킹클라우드를 통해 편리하게 주차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주차 솔루션 구축 및 향후 서울시와의 협업을 통한 교통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아이파킹존’은 현재 전국 450여곳에 설치됐다. '아이파킹존' 설치 주차장은 서울시 교통유발부담금 경감 혜택 뿐만 아니라 무인으로 운영되는 시스템을 통해 매출 증대와 인건비까지 절감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 역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주차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운영자, 이용자 모두 만족감을 주고 있다고 파킹 클라우드 측은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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