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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목포대학교는 최근 1박 2일 일정으로 전남 구례 지리산가족호텔에서 새정부 출범과 함께 급속하게 변화하는 대학환경에 대응하고 대학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직원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날 워크숍에는 최일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학 교육환경 변화와 국립대 혁신사례, 혁신성과 창출 우수부서 선정 및 사례 발표, 명사 초청 인문학적 소양교육, 직원 간 소통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됏다.
최 일 총장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따라 미래사회 교육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성원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을 변화와 혁신역량을 함양해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로 만들자"고 말했다.
조봉래 사무국장은 '대학 교육환경 변화와 국립대 혁신사례'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에서 문재인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중 고등교육정책방향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행정혁신의 필요성, 공직자의 기본 자세 등에 대해 강의했다.
조 사무국장은 혁신성과 창출 우수부서로 선정된 기획평가과 등 6개 부서에 대해 소정의 격려품을 전달했다.
또한 호남권 국립대학 중 유일하게 '국립대학 혁신지원사업' 선정(2년간 22억), 2년 연속 교육부 직원역량강화 성과평가 우수대학 선정 등 혁신사례를 설명했다.
그는 "모든 부서가 우수부서인데 일부 부서만 시상하는 것이 아쉽다"며 "앞으로도 계속 모든 부서에서 혁신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즐거운 직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세계 오지 탐험가로 유명한 ㈜사라토가 도용복 회장을 초청해 '음악이 있는 세계 문화기행'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했다. 남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남미 등 25년간 168개국 오지를 탐험하면서 겪은 도용복 회장의 생생한 경험담과 한국인의 이스라엘 키브츠 참여 필요성, 음악과 함께하는 공직인생 등 흥미진진한 강연이 펼쳐졌다.
도 회장은 "목포대가 세계무대를 누비는 글로벌 명문대학이 되기 위해 대학구성원의 끊임없는 국제화 의식과 도전의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형선 공무원직장협의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전과 다르게 새정부의 정책방향, 혁신성과 창출 부서 사례 발표, 부서별 장기자랑, 명사 초청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해 한층 더 원활한 소통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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