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청사 전경(중구 제공)© News1 |
(서울=뉴스1) 장우성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충무로 인쇄문화 투어’ 지원을 위한 특별교부세 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구는 6월29일 행정자치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 외부전문가의 합동 현장심사를 받은 후 최근 특별교부세 지급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충무로 인쇄문화 투어는 충무로 일대의 인쇄·출판산업 밀집지역과 인근 역사자원을 무대로 한 골목 투어 프로그램으로 민관협력 추진 중이다.
중구는 3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자부가 주관한 국민디자인단 서비스디자이너 지원과제 공모에 도전해 특별교부세 지원사업 최종 13개에 포함됐다. 교부세액도 가장 많으며 서울시 자치구에서는 유일하다.
중구는 특별교부세 지원을 계기로 10월까지 투어 코스와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11월 행자부 국민디자인단 성과공유대회에도 완성된 충무로 인쇄문화 투어를 앞세워 참가한다.
중구 오장동, 을지로, 충무로 등 도심 인쇄업 밀집지역 30만3000여㎡ 일대는 6월 서울시 ‘인쇄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된 바 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이번 특교세 지원으로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면서“충무로 활성화 및 이 일대 인쇄산업 재도약의 견인차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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