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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수원시, 전국지자체 일자리 대상 3년연속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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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인센티브 1억원 일자리창출에 재투입

뉴스1

수원시는 24일 서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17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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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시가 24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7년 전국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 수상으로 시는 2015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상장과 부상으로 인센티브 사업비 1억원을 받았다.

시는 인센티브 사업비 1억원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에 재투입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일자리 창출 의지, 일자리 목표 달성비율, 일자리대책의 창의성, 우수시책 발굴·추진 등 일자리 정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 지자체를 선정한다.

'민선 6기, 지역 일자리 17만개 창출'을 목표로 세운 시는 2014~2016년 지역 일자리 11만 6291개를 창출해 애초 목표치(9만 8000개)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목표의 127%에 이르는 일자리 4만 3382개를 창출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2015~2016년 최우수상을 받았다.

올해는 '일자리아젠다 8'을 선정, 일자리정책과 등 13개 부서에서 76개 핵심전략 과제를 추진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Δ새-일 공공일자리 사업 Δ청년해외취업 지원사업 Δ청년 몰 조성 사업 등 다양한 정책으로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은 "3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일자리 창출로 최고의 '일자리 복지 도시'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역량을 집중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sun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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