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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대표는 지난 23일 단양 다래동산(원장 김화수)에서 생활하는 장애인 20여명을 초청, 시력검사부터 안경제작까지 무료로 해줬다.
글라스박스 청주 하복대점을 운영하는 그가 다래동산 식구들을 초대한 것은 지난 2013년과 2015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장 대표는 이날 고향에서 온 손님들을 위해 시원한 차를 대접하고 작업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그는 안경점이 있는 청주시 복대동 일대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 초등학교와 함께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린이 20여명을 선정, 안경을 지원하고 있다.
장 대표의 나눔 봉사는 아버지인 장익봉 단양군 균형개발과장의 권유로 시작됐다.
장 과장은 아들에게 사업도 중요하지만, 항상 지역과 이웃을 살펴보고 함께하는 사람이 되라고 강조하고 있다.
장 대표는 "제가 갖고 있는 것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보다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살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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