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농업기술센터가 보급하는 인삼 신품종.(장수군제공)2017.7.24/뉴스1/뉴스1©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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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장수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서정원)는 26~27일 인삼채종포에서 신품종 종자를 보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2013년 친환경하우스 10동(4280㎡)을 설치하고 2014년에 국내육성 신품종인 연풍, 금풍, 천량을 식재했다.
올해 이 품종들이 4년차가 돼 종자를 채종하게 됐다. 보급 예상량은 150kg(연풍 100kg, 금풍 50kg)정도이다.
현재 재배되고 있는 인삼의 대부분은 재래종으로 같은 밭에서 수확되는 인삼이라도 순도와 수량이 고르지 않아 안정적인 인삼 생산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개량형 육성품종은 기존 재래종보다 수량이 많고 병충해 및 생리장해도 강하다. 품질면은 우수하나 공급체계 미흡과 재배농민들의 인식부족으로 보급률이 저조한 실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국내육성 신품종 확대보급과 관련 재래종보다 안정적인 수량과 고품질 인삼 생산으로 농가소득이 10% 증대가 예상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육성품종 및 신기술보급 확대로 농가소득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kdg2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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