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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광양시,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2년 연속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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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대책 마련 등 공로 인정

뉴스1

광양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2년 연속 최우수상©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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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는 24일 '2017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열린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시상금 1억 원을 획득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추진성과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시상한다.

시는 이번 시상금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에 추가로 사용할 계획이다.

수상은 광양시가 주력산업인 철강·항만분야 경기 위축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일자리 창출 대책을 마련해 고용지표가 향상되는 등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광양시는 2015년 특별상, 2016년 최우수상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이정희 투자유치과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사민정이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대책을 추진한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사민정 협의회를 중심으로 청년과 경력단절여성, 신중년,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고용정책기본법'에 따라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광양형 안정적 일자리 1만개 이상 만들기' 등 두 가지 일자리 정책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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