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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연천·포천소식]연천군, 지역 특산물 관상용 '병포도' 출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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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연천군, 관상용 '병포도' 출시


【연천·포천=뉴시스】배성윤 기자 = ◇연천군, 지역 특산물 관상용 '병포도' 출시

경기 연천군은 연천군농업기술센터가 연구 개발하여 발명특허를 취득하고 청정지역 연천군에서만 생산되는 명품 농산물 '맑은연천 병포도' 1000여개를 출하한다고 24일 밝혔다.

병포도는 어린 포도 송이에 청자 모양의 유리병을 씌워 재배한 뒤 병 안에 술을 넣어 밀봉한 것으로 연천군의 특산품이다.

'맑은연천'이란 상표로 출시된 연천 병포도는 다 자란 포도 송이가 병 속에 담겨 신비감을 자아내며 사무실이나 가정의 장식용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특허권이 있어 병포도의 희소성을 유지하기 위해 농가로부터 미리 연초에 재배 수량을 신청받아 생산량을 조절하고 품질검사에서 합격한 제품만 판매하도록 관리하고 있다.

병포도 1개 가격은 2만 5000원으로 연천농협하나로마트 ,전곡로컬푸드 판매장에서 직접 판매하고 있다.

◇포천 청소년역사기행(독도탐험대) 출정

경기 포천시는 오는 26일까지 2박 3일간 청소년역사기행(독도탐험대)이 독도 및 울릉도 일원을 탐방하는 일정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청소년역사기행은 관내 중·고등학생 11명으로 구성됐으며, 독도와 울릉도의 자연과 역사, 문화 등을 담은 다큐멘터리 제작을 목표로, 세 차례의 미디어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더불어, 청소년역사기행 참가 청소년들은 독도에 대한 국제정세와 올바른 역사인식을 함양하기 위한 별도의 역사토론(독도 바로알기)시간을 자체적으로 갖기도 했다.

독도탐방을 마친 이후에는 탐방활동 과정에서 촬영한 영상을 의정부 몽실학교와 연계해 다큐멘터리로 제작하고, 이를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shiny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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