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대항 탁구대회. © News1DB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해남=뉴스1) 박준배 기자 = 전남 해남군은 녹색 테이블의 최강자를 가리는 제33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탁구대회를 오는 27일부터 8월2일까지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연다고 24일 밝혔다.
대한탁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남도 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초·중·고, 대학과 일반부 총 104개팀, 2000여명이 출전해 남녀 개인단식과 개인복식, 단체전을 치른다.
제2의 유승민이라 불리며 리우올림픽에서 명승부를 펼친 정영식(미래에셋대우 토네이도탁구단)을 비롯해 2017 세계탁구선수권 남자 단식 및 복식 동메달리스트 이상수(국군체육부대) 등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다.
해남 출신 국가대표 상비군 강지훈(수자원공사)을 비롯해 압도적 기량을 선보이는 전북 이일여고 선수단 등 미래 한국 탁구를 이끌어갈 유망선수들의 활약도 확인할 수 있다.
시도대항대회인만큼 종합우승 7연패의 기록을 가진 경기도와 지난해 처음으로 경기도의 연승행진을 저지한 대전의 대결도 흥미진진한 관전 포인트다.
경기는 우슬체육관에서 오전 9시부터 종목별 조별리그와 4강 토너먼트로 진행하며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해남군은 올들어 상반기 동안 16개의 스포츠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하계전지훈련을 통해 근대5종 청소년대표팀, 펜싱국가대표후보팀 등 5종목 66팀 780명(연인원 7000여명)을 유치할 예정이다.
nofatejb@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