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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권선택 대전시장 "시 추경도 일자리 예산 늘려 편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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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권선택 대전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은 24일 "정부 첫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에 맞춰 시 추경에도 일자리 예산 등을 늘려 편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이날 시청 회의실에서 연 주간업무회의에서 "이번에 통과된 정부 추경은 일자리 추경이라 할 정도로 일자리 관련 예산이 많이 편성됐다"며 "(우리)시도 올해 시 추경에 양질의 일자리 확대 방안을 대거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추경에 4차 산업혁명 특별시 조성 관련 테스트베드 구축, 대덕연구개발특구와의 협력사업 확대 등도 포함해야 한다"며 "향토 문화예술인 지원사업도 추경을 통해 추진하라"고 덧붙였다.

권 시장은 또 이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체결한 '제4차 산업혁명 특별시 성장거점 기반 업무협약'과 관련해 "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려면 정부와 협의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해당 부처를 찾아가 취지와 내용을 설명하고 사업이 조기에 가시화할 수 있도록 설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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