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환 창원시 상수도사업소장이 24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수질검사항목 확대'와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창원시청제공)2017.7.24/뉴스1©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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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뉴스1) 강대한 기자 = 창원시가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수질검사항목을 확대해 검사하고 있다.
김상환 창원시 상수도사업소장은 24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창원시는 자체감시항목을 포함해 지난해 130항목에서 올해 133항목으로 확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돗물의 법정수질검사 항목수는 60개다. 상수도사업소는 급수구역별 가정의 수도꼭지 109개소에 대해 매월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조류경보 발령에도 낙동강을 상수원으로 하는 칠서·석동정수장의 원·정수와 시 관내 급수지역 수돗물 5개 지점 등 전체 9개 지점 모두 ‘마이크로시스틴’이 ‘불검출’로 나타났다.
시는 이런 수질상태는 수질검사 확대와 철저한 수질공정관리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또 수질검사 항목수를 향후 160개까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마이크로시스템 분석장비를 자체 구입해 조류경보제와 상관없이 주기적으로 분석할 계획이다.
김상환 소장은 “체계적인 수질관리·검사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이 생산·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k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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