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선 속초시장(왼쪽 두 번째)과 관계자들이 24일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2017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시상식에서 지난해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속초시 제공) 2017.7.24/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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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스1) 고재교 기자 =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24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7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우수상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 9000만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는 고용률, 취업자 수, 상용근로자 수 등과 일자리대책추진의 체계성, 지자체장의 의지, 지역적합성, 창의성 등의 실적이 반영됐다.
속초시는 숙박·음식점업, 도·소매업, 기타 개인서비스업 등 3차산업 비중(90%)이 높고 제조업(4.2%)이 취약한 산업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속초해양산업단지를 조성했다. 지난해 6월 준공된 제3단지도 96% 분양해 31개 업체가 48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전국 어획량의 50%를 차지하는 붉은대게를 지역전략산업으로 육성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산업별 고용균형과 일자리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제조업을 투자·유치하고 관광, 붉은대게 등 미래성장 동력산업 발굴 등에 더욱 힘써 일자리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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