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청은 주요 문화재인 칠곡향교와 구암서원에 야간경관조명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칠곡향교는 대구시 문화재자료 제6호인 대성전이 있다. 구암서원은 대구시 문화재자료 제2호인 숭현사가 있어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뛰어난 곳이다.
이번 야간경관조명 설치는 문화재의 전통 건축미를 살려 새로운 야간경관 명소를 만들고 향교·서원의 문화체험 프로그램 이용객 및 방문객의 야간 안전 등을 위해 마련됐다.
북구는 전통건축물의 아름다움을 야간에도 부각시키기 위해 칠곡향교와 구암서원에 1억원의 사업비로 132개의 조명등을 설치했다.
북구는 조명등 설치를 통해 역사적 유적에 대한 관심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이용객들의 체류 시간을 증대시킬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관광자원개발과(053-665-4322)로 문의하면 된다.
◇북구보건소, 건강강좌 개최
대구시 북구보건소는 대구보건대학교병원과 함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건강정보 및 지식 제공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강좌는 총 3회로 구성됐다. 오는 26일 복현3차 서한이다음아파트를 시작으로 8월9일 강북고용센터, 8월10일 강북보건지소 등에서 열린다.
강좌 내용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재활과 관련된 주제로 뇌졸중의 예방과 증상 및 대처방법, 가정에서의 재활치료법 등이다.
◇동구,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최우수
대구시 동구청은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은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과 성과를 알리고 지역일자리 창출 우수사례의 공유를 통해 지역고용정책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구 동구는 대구지역 기초자치단체에서 유일하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기관표창과 1억원의 사업비를 인센티브로 지원받게 됐다.
동구는 일자리대책 추진의 체계성, 지자체장의 의지, 중앙정부와의 연계·협업 노력도, 일자리 목표의 달성도, 일자리대책의 지역적합성 등의 항목에 대한 평가를 거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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